'전국체전 4일째' 전남 우슈·육상·태권도…광주 안산 3관왕 도전

류형근 기자 2023. 10. 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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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이점을 살려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세운 전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나흘째 육상과 우슈·카누 등에서 금맥을 찾는다.

광주는 양궁 안산이 3관왕에 도전하며 육상과 유도·레슬링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은 대회 4일째인 15일 레슬링과 우슈, 육상, 카누, 태권도, 자전거, 유도 등의 종목에 출전한다.

목포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누에 출전하는 홍정현·박철웅(전남체고)은 남자 고등부 k2 200m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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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00m 여자 일반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3.10.15. hgryu77@newsis.com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개최지 이점을 살려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세운 전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나흘째 육상과 우슈·카누 등에서 금맥을 찾는다. 광주는 양궁 안산이 3관왕에 도전하며 육상과 유도·레슬링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은 대회 4일째인 15일 레슬링과 우슈, 육상, 카누, 태권도, 자전거, 유도 등의 종목에 출전한다.

장은실(함평군협회)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레슬링 여자 일반부 68㎏급에서 1위가 기대된다.

또 윤웅진과 김민수(전남도청)는 보성다향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우슈 산타 56㎏급과 60㎏급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기량을 펼친다.

육상 기대주 배건율과 조윤서(전남체고)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200m 남자 고등부와 여자 고등부 400m 허들에 출전하며 정일우(여수시청)도 포환던지기 남자 일반부 1위를 목표로 세웠다.

목포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누에 출전하는 홍정현·박철웅(전남체고)은 남자 고등부 k2 200m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질주한다.

광주는 30개 종목 33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목포=뉴시스] 이영주 기자 = 15일 오후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이 열리고 있다. 2023.10.15. leeyj2578@newsis.com

양궁 안산(광주여대)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해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겨냥한다. 안산은 60m와 50m에서 금메달, 3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광주시청)도 양궁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며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사격에서도 김세현(광주체고)·박경은·박재영·이채원(이상 전남여고)이 공기소총 과녁을 조준한다.

근대5종에 출전 중인 전웅태(광주시청)는 해남우슬경기장 일대에서 한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남은 금메달 32개·은메달 24개·동메달 41개 총득점 7826점으로 부산(8739점), 경남(8089점)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는 금 21개·은 17개·동 26개·5462점으로 17개 시·도 중 9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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