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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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이 상반기에 일반음식점과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와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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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8개 시설이다. 검사 내용은 노로바이러스와 A형 간염바이러스이다.
앞서 연구원이 상반기에 일반음식점과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와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보통 1~3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울산대교 애전나들목 일원 사방댐 준설 공사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방어동 산345번지의 사방댐 준설공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울산대교 애전 나들목(IC)과 방어진순환도로 일원으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사면토사 유출로 도로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사방댐 상부부터 하부까지 퇴적된 토사 준설과 넘어진 나무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특히 작업 시 애전 나들목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리기관인 울산하버브릿지(주),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차로 부분 통제와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차량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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