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리온 쿠퍼맨 "금리 5% 넘을 때까지 장기물 채권 사지 않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0. 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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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계의 대부'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자 리온 쿠퍼맨 오메가 패밀리 오피스 회장은 "금리가 5%를 넘을 때까지 장기물 채권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퍼맨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선호도 순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렴한 종목들, 1~2년 만기인 단기물 국채 그리고 내가 가장 덜 좋아하는 장기물 채권을 추천한다"며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고려해 볼 때 듀레이션이 긴 채권은 전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게다가 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며 "나는 금리가 5%를 넘을 때까지 채권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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