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가자지구 사망자 4천명 넘어

김종윤 기자 2023. 10. 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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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이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9일째를 맞은 현지시간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서 집계된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저녁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가 2천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까지 이스라엘 측이 집계한 사망자는 1천500여명으로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4천100여명에 달합니다.

하마스 세력을 뿌리뽑기 위해 지상군까지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스라엘군이 연일 공습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의 부상자는 9천6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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