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인질 155명 억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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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후 인질 155명을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군은 인질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억류한 민간인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민간인 집을 사전 경고 없이 공격할 때마다 인질 1명씩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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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후 인질 155명을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군은 인질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우리는 다양한 소식통을 통해 그들의 향방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마스가 국제인도법의 어떤 규칙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있다"면서 미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인질 중 일부는 특별한 약물 치료와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이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취약하다"고 호소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해 주민들을 살해하고 군인과 민간인 등을 납치했다. 하마스는 이후 100명 이상을 억류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이스라엘군 당국은 장병 50명을 포함해 최소 150명을 억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억류한 민간인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민간인 집을 사전 경고 없이 공격할 때마다 인질 1명씩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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