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중기 “내가 아빠가 됐나…아들 생긴 것 아직도 얼떨떨”[MK★TV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0. 16. 0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스룸' 송중기가 아들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하고픈 메시지로는 "이 치건(송중기 분)이라는 친구한테 어른다운 사람이 한 명만 있었다면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면, 참 어른이 아이들을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좋은 세상으로 이끌어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룸’ 15일 방송에 송중기 출연
♥케이티와 아들, ‘화란’과 해외 진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 공개

‘뉴스룸’ 송중기가 아들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는 송중기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뉴스룸’ 송중기가 아들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아들과 육아
송중기는 아들과 닮은점을 찾지 않냐는 질문에 “닮은 걸 찾게 된다. 일단은 많이 듣는 이야기는 입술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많이. 열 분 중에 여덟 분은 그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보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굉장히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아빠가 됐나. 내가 아들이 생겼구나’ 신기하다. 아직도 얼떨떨하고”라고 감회를 털어놨다.

육아에 대해서는 “와이프하고 굉장히 씩씩하게 서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다. 요즘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라고 밝혔다.

#. 송중기와 ‘화란’ 그리고 노개런티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대본이 갖고 있는 진하고 독립영화 같은 매력이 있는데 제작비가 커지면 혹시 필요하면 상관없는데 혹여 필요하지 않은 액션신이 들어간다거나 카체이싱 장면이 들어간다거나 그렇게 상황이 진행되는게 조금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전하고픈 메시지로는 “이 치건(송중기 분)이라는 친구한테 어른다운 사람이 한 명만 있었다면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면, 참 어른이 아이들을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좋은 세상으로 이끌어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좋은 어른=책임감 있는 어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아버지를 그렇게 보고 자라와서, 그런 분으로 느끼고 자라와서, 나한테 자리잡은 단어인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막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본인이 한 말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다른 이야기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비겁하지 않은 어른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나만의 개똥철학이라고 해야 할까. 그게 자리 잡은 것 같다”라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내 마음을 가장 잡아주신 분은 우리 아버지라, 그렇게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송중기는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화란’ 일정 마무리 후 몇 가지 오디션을 보러 해외에 가야하는데 붙었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는 다 떨어졌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권에서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