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하림♥리키 갈등에 “3남매맘의 자격지심”(돌싱글즈4)[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0. 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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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하림과 리키 사이 생긴 갈등에 나름의 해석을 했다.

10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하림, 리키 커플이 하림의 친구를 만났다.

이후 시내로 나가 하림의 친구를 만난 리키는 "너무 불타오르는 감정 상태일 수 있다. 열기가 좀 식었을 때 객관적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겠냐"는 친구의 질문에 하림이 "완전 동감한다. 조금 천천히 시간 두면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려 한다"고 답하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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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4’ 캡처
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지혜가 하림과 리키 사이 생긴 갈등에 나름의 해석을 했다.

10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하림, 리키 커플이 하림의 친구를 만났다.

이날도 리키는 하림이 자는 사이 주방일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리키는 하림을 위해 달걀 프라이로 만들었고, 하림은 리키가 침대까지 배달해준 조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때 리키는 차마 침대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달걀 프라이를 먹는 모습으로 하림과는 조금은 다른 생활 방식을 보여줬다.

이후 시내로 나가 하림의 친구를 만난 리키는 "너무 불타오르는 감정 상태일 수 있다. 열기가 좀 식었을 때 객관적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겠냐"는 친구의 질문에 하림이 "완전 동감한다. 조금 천천히 시간 두면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려 한다"고 답하자 동의했다.

리키는 "(미래를 함께하는 게) 큰 결정이란 걸 알고 있다. 근데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 저도 이 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의미심장하고 예상 못한 발언을 해 MC들을 당혹시켰다.

당황한 건 하림도 마찬가지. 하림은 "(허니문 지난 줄) 난 몰랐네"라며 웃더니 "나도 좀 지났다. 설레고 이런 건 없다 별로"라고 뼈있게 응수했다. 하림은 어색한 분위기에 "농담"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리키의 '허니문' 발언에 대해 친구가 너무 급하게 타오른 관계일까 걱정하자 '우리는 그렇지 않다. 벌써 그런 단계는 지났고 안정적인 단계로 가고 있다'는 의미로 표현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지혜는 "하림의 입장에서는 허니문 단계가 끝났다는 게 '그럼 나한테 이제 설레지 않는다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자격지심일 수 있다. 본인이 아이가 셋이고 육아하는 상황에서 작아진 느낌이었는데 '설레지 않는다'고 하니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을 수 있다"고 추측을 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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