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중3때 父산소 찾아가, 비석에 내 이름 없어 못으로 적어” (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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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부친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부친과 추억이 있는 김종민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부친 묘소를 찾아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신 부친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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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부친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부친과 추억이 있는 김종민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부친 묘소를 찾아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신 부친을 추억했다. 김종민은 사고사한 부친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낚시를 좋아하던 부친과 먹은 비린 민물 매운탕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 트라우마, 기억이 있는 네가 부럽다. 난 아빠하고 어떤 기억도 없다”며 “우리 집은 매일 오는 집이 아니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엄마가 갖고 있는 사진으로만 있는데. 안타깝다고 해야 하나 귀엽다고 해야 엄마가 하나. 어디서 그런 곳을 알아왔는지 아빠 사진, 엄마 사진, 내 사진을 합성해서 액자에 넣어뒀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셋이 함께 있었던 적이 없다. 엄마는 함께 있는 사진을 갖고 싶었나 보다. 합성해서”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크게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예 모른다. 친구들이 안타까우니까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보자 그래서 엄마에게 처음 물어봤다”고 부친의 산소에 처음 가본 날도 언급했다.
이상민은 “일산 기독교 공원묘지라고. 지금은 이장을 다해서 옮겼는데. 그 당시에 기차타고 가서 아버지 묘를 찾았다. 비석에 내 이름이 없는 거다. 방황할 때다. 중3에서 고1 올라갈 때 동네 친구들이랑. 못으로 내 이름을 막 적었다”고 털어놨다.
임원희는 “중3 짜리 애가 얼마나 마음이 그랬겠냐”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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