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대체로 맑고 선선...동해안 오후까지 가끔 비

월요일인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높아 쌀쌀함이 덜하고요.

낮 기온은 19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야외활동하기 좋으니까요.

옷차림으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 5~1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서해안과 영동, 남부와 제주도에는 초속 15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2.6도, 전주 14.5도, 부산은 15.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19도, 광주 20도,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잠시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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