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회오리불 덮쳐 죽음? 이준기 역습 뒤통수 성공 (아라문의 검)[어제TV]

유경상 2023. 10. 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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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이준기의 역습을 받고 죽음 위기에 처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0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은섬(이준기 분)의 역습에 당했다.

하지만 타곤은 은섬에게서 사야(이준기 분)의 유언을 떠올리며 은섬이 진짜 아라문의 재림이며 은섬의 말 도우리가 칸모르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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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라문의 검’ 캡처
tvN ‘아라문의 검’ 캡처

장동건이 이준기의 역습을 받고 죽음 위기에 처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0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은섬(이준기 분)의 역습에 당했다.

타곤과 아스달 군대는 은섬이 이끄는 아고족과 전쟁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타곤은 은섬에게서 사야(이준기 분)의 유언을 떠올리며 은섬이 진짜 아라문의 재림이며 은섬의 말 도우리가 칸모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타곤은 충격에 빠졌지만 아스달 군대는 승전했고, 은섬과 아고연합이 궁지에 몰렸다.

눈별(이시우 분)과 채은(하승리 분)은 타곤 살해 실패 후 도망쳐 뇌안탈 이쓰루브(송종호 분)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채은은 “이코마히스”의 뜻이 무엇인지 물었고 노스나호(황동희 분)는 “약속의 형제”라 답했다. 로띱(유민규 분)은 그에 대해 알아보러 샤하티를 찾아갔다. 샤하티는 뇌안탈을 없애려 감정을 제거한 아이들을 암살자로 키워왔지만 평범한 모습이었다.

사야는 태알하(김옥빈 분)에 의해 해여비(이채경 분)에게 구출됐고 자신이 먹은 독약이 비취산이 아닌 마하신이었음을 알았다. 탄야(신세경 분)는 대신전에 연금돼 귓속말 동무들을 통해 아라문의 이야기를 퍼트렸고 아이들은 마을 곳곳에 은섬의 이야기를 아라문의 벽화로 그렸다.

궁지에 몰린 은섬에게 타곤이 찾아와 인질 교환을 제안했다. 타곤은 칸모르 도우리와 수하나(김정영 분)를 보내주면 아고연합 인질을 돌려주고 퇴로를 열어주겠다며 과거 은섬과 사야의 부친 라가즈의 목을 화살로 뚫어 살해했음을 알려 도발했다. 은섬은 직접 목격한 타곤의 부친 산웅 살해를 언급하며 팽팽히 맞섰다.

은섬은 수하나에게 타곤과 어떤 관계인지 물었고, 수하나는 어린 시절 타곤을 만나 함께 자랐고 자신의 연인이자 양차(기도훈 분)의 부친이 임신한 자신과 타곤을 살리고 죽은 과거사를 털어놨다. 은섬은 인질교환에 응하려 했지만 타곤이 먼저 말 도우리를 살해했고, 분노한 미루솔(주명 분)이 수하나를 살해했다.

인질교환은 미끼로 아스달 군대는 불을 질러 아고 군대를 전멸시킬 계획. 이를 미리 간파한 은섬은 소수정예 아고 군을 아스달 군대의 후방으로 보내 역화공을 계획했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했고 은섬은 미루솔, 타추간(강신효 분)과 함께 직접 계획을 이어가려 사지로 뛰어들었다.

모두가 은섬이 직접 가는 것을 막았지만 은섬은 “이대로 가면 우리는 전멸이다. 적들 후방에 불을 지르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 내가 반드시 적들의 등 뒤에 불을 지르겠다. 200년 전 폭포에 뛰어든 이나이신기를 믿듯 날 믿어라. 아고 군이 전멸하고 이나이신기만 살아남으면 그건 이나이신기가 아니다. 생명에 우열은 없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마자(이운산 분)가 은섬의 도움을 받아 불을 지르며 계획을 성공시키고 숨졌고 이번에는 아스달 군대가 궁지에 몰렸다. 은섬의 역습에 타곤이 당황했고, 그런 타곤을 거대한 회오리불이 덮치며 이날 방송이 끝나 타곤의 생사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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