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가자지구 사망자 4천 명 넘어…병원 비상발전도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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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양측에서 집계된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각 15일 저녁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가 2천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이 집계한 사망자는 천500여 명으로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4천10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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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양측에서 집계된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 시각 15일 저녁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가 2천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이 집계한 사망자는 천500여 명으로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4천100명이 넘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연일 공습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의 부상자는 9천6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P 통신은 가자지구의 병원에 환자들이 계속해서 밀려들고 있으며 의약품과 연료 등이 바닥을 보여 부상자 가운데 수천 명이 더 사망할 가능성이 있음을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의 경우 중환자실이 공습으로 다친 3세 미만의 어린이 환자들이 많이 있다며, 이 병원의 발전용 연료는 하루를 버티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 최대 규모의 시파 병원은 시체 보관실이 가득 차 100여 구의 시신을 장례 절차 없이 집단 매장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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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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