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재도약 이끌 '인천通'…이학재 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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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59)은 오랫동안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정치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내 항공부품정비(MRO) 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 안팎에서 이 사장이 코로나19(COVID-19) 이후 인천공항의 재도약을 이끌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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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59)은 오랫동안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정치인이다. 여권 내에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 깊은 인천 경제통(通)으로 꼽힌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무특보를 맡으면서 윤 대통령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이 사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공항 내 항공부품정비(MRO) 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 안팎에서 이 사장이 코로나19(COVID-19) 이후 인천공항의 재도약을 이끌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 서울대학교(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석박사)을 졸업했다. 전국 최연소(만 37세)의 나이로 민선 3기 인천시 서구청장(2002~2007년)에 당선된 이후 제18~20대 국회의원(2008~2020년·인천서구)을 지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고, 이어서 박근혜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했으나 유정복 현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프로필]
△1964년 경기도 김포 출생 △부평고 △서울대(축산학) △중앙대 대학원 석·박사(경제학) △인천시 서구청장 △제 18~20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 정무특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 10대 사장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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