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고령·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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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고령·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고령 근로자와 언어 소통 문제를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커지면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졌다.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건설 근로자를 위해서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안전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해 공사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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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고령·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 작업 수칙과 관련한 사례별 강의,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고령 근로자와 언어 소통 문제를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커지면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졌다.
시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총 4시간 건축·토목 등 현장별 공정에 맞는 안전교육을 해오고 있다.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건설 근로자를 위해서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안전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해 공사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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