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자 “인질귀환 모든 방안 테이블 위…지상군 파병은 없어” [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들을 귀환시키는 노력에서 모든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음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미국인을 대피시키거나, 억류된 미국인을 구하기 위한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투에서 싸우기 위해 미군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이나 의향은 없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들을 귀환시키는 노력에서 모든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음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미국인을 대피시키거나, 억류된 미국인을 구하기 위한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투에서 싸우기 위해 미군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이나 의향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커비 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외에 억류된 인질의 안전한 석방 이상으로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인질 귀환에 관해 나는 어떤 방안을 더하거나 빼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 미국인 인질들이 가자지구내 어디에 붙잡혀 있는지, 숫자는 몇 명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미국 국무부는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현지에서 미국 국적자 29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15명 중 일부는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미국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balm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케이티와 여동생 결혼식 참석…"훈훈한 비주얼 여전하네"
- “집에도 모르던 마약 있다” 아무도 몰랐던 사실…이러다 큰일난다?
- 박수홍, 김용호 사망으로 형수 고소…‘허위사실 유포’ 바로 잡는다
- “40억 받던 나영석 내보내더니” ‘위기설’ 엔터 명가…결국 믿을 건 ‘이름값?’
- '동치미' 서정희 "故서세원 내연녀, 내가 교회 전도한 지인"
- “양치 하루 2번?, 꼭 3번은 해야 돼!” 소홀히 했다간…온몸 건강 다 망친다
- 하루에 9.6억씩 버는 사람 누구?…노쇼로 동심 울렸던 호날두였다
- 이서진, 뉴욕 밥값 150만원에 팁으로 40만원 추가결제
- “4호차 타면 앉을 수 있지?” 지하철 빈자리 쪽집게 예언…신기하네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운동회도 적극 참여'즐거운 시간 만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