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횡령 의혹 제기 “회식값 줬는데 누가 삥땅쳐”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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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내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을 폭로했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진모가 먼저 가더라도 1/N로 술값을 내고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우리한테 술이나 한번 사줬냐"고 반박, 송지효는 "내가 회식 값하라고 누구한테 돈을 줬는데 삥땅 쳤다"며 횡령을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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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내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을 폭로했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의 주인공 엄기준, 윤종훈,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잘못한 사람 찾기'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상황은 술자리에서 발생한 싸움이었다. 혼자 마실 술을 비싼 걸로 주문해 놓고 1/N로 계산하자는 매튜, 여자친구와 이중 약속을 잡고 중간에 떠나버린 진모, 3시간 동안 즐길 건 다 즐기고 내가 먹은 만큼만 내겠다는 도혁 중 가장 잘못한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유재석은 "우리 주변에 생각해보면 이런 친구들이 한 명쯤 있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양세찬은 "이 중에서 최악은 매튜다. 남의 돈으로 비싼 술 마시겠다는 고의성이 다분하다. 고급 양주를 동의 없이 시키면 안 된다"면서 "진모는 따로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이중 약속에 분노를 드러냈다.
하하는 지석진이 진모와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 예전에 우리한테 집에 가겠다면서 혼자 나갔다가 나한테 걸렸다. 일이 있다고 먼저 자리를 떴는데 낯익은 차를 발견했다. 그 당시엔 휴대폰에 안테나가 있었는데 운전석 밖으로 한껏 뽑힌 채 '오늘 안 되는 거야?' 그러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진모가 먼저 가더라도 1/N로 술값을 내고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너희는 1/N 하자고 해놓고 한 적 있냐. 양세찬, 정소민, 송지효 너희 동생들. 맨날 형들 돈 쓰고 너희가 언제 한 번 쓴 적 있냐"며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우리한테 술이나 한번 사줬냐"고 반박, 송지효는 "내가 회식 값하라고 누구한테 돈을 줬는데 삥땅 쳤다"며 횡령을 제보했다. 토론이 폭로전으로 변질된 상황에서 전소민 역시 "양세찬도 이중 약속 잡아서 회식하다 간 적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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