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6강 확률 고작 30%, 조 1위 가능성 1% 굴욕...같은 조 뮌헨 98%-이강인의 PSG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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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30%로 매우 낮게 측정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각 팀 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1위부터 조 4위 그리고 16강부터 결승까지의 가능성을 분석해 표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맨유의 조 1위 가능성은 1.58%로 사실상 희박하다고 예측했다.
F조에서 1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뉴캐슬로 52.09%로 예상됐고, PSG는 22.81%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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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30%로 매우 낮게 측정됐다. 조 1위 가능성은 2%를 넘기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각 팀 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1위부터 조 4위 그리고 16강부터 결승까지의 가능성을 분석해 표로 공개하고 있다. 매치데이2까지 치른 현재 가장 높은 우승 가능성을 보유한 팀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99.89%였으며, 우승 가능성은 31.43%로 가장 높았다.
반면 맨유의 상황은 암울했다. A조에 속한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매치데이1 맞대결에서 3-4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후 이어진 매치데이2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현재 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옵타'는 맨유의 16강 가능성을 30.85%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갈라타사라이의 16강 진출 확률(60.03%)보다 낮은 수치였다. 같은 조에 속한 뮌헨은 98.86%의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낸 것과도 매우 비교됐다. 또한 맨유의 조 1위 가능성은 1.58%로 사실상 희박하다고 예측했다. 조 2위 가능성은 29.27%였는데, 갈라타사라이(53.01%)보다도 낮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16강 가능성도 높다고 보지 않았다.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급 죽음의 조에 속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PSG는 도르트문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과 한 조에 묶였다.
PSG의 출발은 좋았다.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챙기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하지만 매치데이2에서 뉴캐슬에 덜미를 잡혔다. PSG는 뉴캐슬 원정에서 1-4로 충격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다.
PSG의 16강 가능성에 대해 '옵타'는 56.83%로 책정했다. F조에서 1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뉴캐슬로 52.09%로 예상됐고, PSG는 22.81%로 기록됐다.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56.83%로 뉴캐슬(77.18%)보단 낮았지만, 밀란(41.20%), 도르트문트(24.79%)보단 높았다.
한편 황인범이 뛰고 있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이 4.82%로 상당히 낮았고,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뛰는 셀틱도 2.51%의 굴욕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다만 두 팀 모두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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