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네가 이럴 때니…네이마르-비니시우스와 여자까지 불러 파티

김환 기자 2023. 10. 16.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샬리송과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베네수엘라전 이후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베네수엘라와의 무승부로 최장 연승 행진을 마감한 뒤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 히샬리송이 경기 후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마테우스 발디에 따르면 세 선수들은 경기 직후 여성들과 함께 파티를 열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히샬리송과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베네수엘라전 이후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베네수엘라와의 무승부로 최장 연승 행진을 마감한 뒤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 히샬리송이 경기 후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마테우스 발디에 따르면 세 선수들은 경기 직후 여성들과 함께 파티를 열었다”라고 전했다.


발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결과보다 화제가 된 것은 일부 선수들의 파티였다. 한 여성은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히샬리송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머물고 있던 쿠이아바시의 고급 호텔에서 인플루언서 여성들과 함께 머물렀다고 지적했다”라고 했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은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홈 15연승을 마감했다. 브라질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는 3위, 베네수엘라는 53위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브라질 대표팀을 향해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게다가 브라질은 최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브라질은 후반 5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바지 에두아르드 벨로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에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분노한 관중이 던진 팝콘에 맞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세 선수들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에서 비긴 데다, A매치 기간 동안 파티까지 벌인 점에 많은 팬들이 분노한 것이다.


특히 히샬리송은 큰 비난을 피해가지 못할 듯하다. 히샬리송은 소속팀인 토트넘 훗스퍼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마침내 길고 길었던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이후로도 큰 변화는 없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 경기 외적으로 논란을 빚었으니, 히샬리송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일에 대해 세 선수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