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은 16일 밤 10시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 연분’을 방송한다. 개그우먼 이옥주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옥주는 어느덧 결혼 25년 차다. 다정한 남편과 지내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만, 그에게도 고민거리가 있다. 50대가 되면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하고, 이색 모임까지 참여하며 다른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옥주 부부는 시부모와 함께 미국에서 처음 생활했던 때를 회상한다. 당시 이옥주와 시어머니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옥주는 이날 방송 최초로 시부모를 공개하며 회포를 푼다. 그는 1990년대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다가 돌연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커리어를 선택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이옥주는 “이번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넨다. 그 속뜻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