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필요시 2개 전선, 그 이상에서 전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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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필요할 경우 두개의 전선, 그리고 전선이 더 확대돼도 전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필요하다면 두 전선, 그리고 그 이상 전선에서 싸울 준비가돼 있다"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자를 최소화하고 테러리스트를 최대로 공격하기 위해 전투 계획을 고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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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필요할 경우 두개의 전선, 그리고 전선이 더 확대돼도 전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필요하다면 두 전선, 그리고 그 이상 전선에서 싸울 준비가돼 있다"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자를 최소화하고 테러리스트를 최대로 공격하기 위해 전투 계획을 고안했다"고 했다.
또 이스라엘 방위군은 "60만 명 이상의 가자 주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했으며 대피는 계속되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게 납치된 사람은 155명"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군 당국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하마스 대원 200여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대교 안식일이자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50주년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받았고, 이에 분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상전을 예고하며 110만 명에 달하는 가자 북부 주민들에게 남부로 대피할 것을 명령, 민간인 대피가 확인되면 군사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하마스)간의 분쟁과는 별개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까지 2차 전선이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 단체는 산발적인 공격을 통해 이스라엘을 도발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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