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군 "미사일 공격받아…부상자는 없어"

정윤영 기자 2023. 10. 16. 0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주재 유엔 평화유지군의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15일(현지시간) 레바논 나쿠라에 위치한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누구로부터 공격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평화유지군은 (포격) 당시 본부에 없었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유엔 직원 공격은 전쟁범죄"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전차가 이동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2023.10.1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레바논 주재 유엔 평화유지군의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15일(현지시간) 레바논 나쿠라에 위치한 본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누구로부터 공격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평화유지군은 (포격) 당시 본부에 없었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유엔 직원에 대한 공격은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국제법 위반임을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상기시킨다"고 덧붙엿다.

한편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하마스)간의 분쟁과는 별개로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까지 2차 전선이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 단체는 산발적인 공격을 통해 이스라엘을 도발하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