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안하면 누가 할 것인가"…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 동시 지원 자신감

정윤영 기자 2023. 10. 1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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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동시에 지원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낙관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두개의 전쟁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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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스라엘 지원…동시에 세계 전반적 안보 유지도 가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정크 수수료’ 폐지를 위해 수수료 사전 공개 의무화와 은행의 계좌 수수료 폐지 관련한 연설을 마친 뒤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3.10.1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동시에 지원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낙관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두개의 전쟁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라면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두 국가의 문제를 대응하면서 전반적인 국제 안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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