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 하림에 "허니문 단계 지났다"→"시애틀 떠날 생각 없어?"

신영선 기자 2023. 10. 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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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가 하림에게 시애틀을 떠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1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리키, 하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키는 하림의 친구와 만난 자리에서 미래 계획에 대해 "큰 결정이란 걸 알고 있다. 근데 우리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 저도 이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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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돌싱글즈4' 리키가 하림에게 시애틀을 떠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1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리키, 하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키는 하림의 친구와 만난 자리에서 미래 계획에 대해 "큰 결정이란 걸 알고 있다. 근데 우리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 저도 이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은 당황한 듯 웃으며 "(허니문 지난 줄) 난 몰랐네. 나도 좀 지났다. 설레고 이런 건 없다, 별로"라고 말한 뒤 "농담이다"라고 덧붙였다. 

미묘한 말이 오간 가운데 두 사람은 공원에 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하림은 칸쿤에서와 시애틀에 있을 때 서로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냐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리키는 "그런 것 같다. 너의 다른 면이나 성격은 못 본 것 같다"고 답했다. 하림은 "나도 뭐 그냥"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리키는 하림에게 "이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되게 소중한 일이 될 거다. 우린 책임져야 할 게 많다"라며 현실적인 얘기를 꺼냈다. 

이어 "시애틀 떠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하림은 "시애틀 떠나려면 그 정도 좋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나는 솔직히 햇빛이 많이 나는 더운 지역에서 살고 싶다"며 리키가 살고 있는 LA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리키는 "네가 하고 싶은 걸 캘리포니아에서 찾았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찾아보자"라고 제안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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