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명예훼손 혐의로 형수 추가 고소 검토 [연예뉴스 HOT]

가족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이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1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버 김용호씨가 사망하면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재판 당시 김용호씨의 법률대리인의 박수홍의 형수에게 제보를 받아 방송했다는 증거를 내놨다”라며 “이에 박수홍의 형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2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해 영상을 통해 박수홍과 관련된 임신과 낙태 등을 주장해 박수홍 부부로부터 고소당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