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이란, 이-팔 전쟁 직접 개입 배제 안 해"

박하정 기자 2023. 10.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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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란이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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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이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란이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이스라엘 정권이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계속한다면 이 지역(중동) 현상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가자지구 내 미국인들이 인접 국가인 이집트로 이동하는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5일 이집트에 도착했습니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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