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미식의 미래’ 팝업스토어 서울서 톡톡 튀었다

도내 13개팀 20여개 메뉴 판매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서울 슈퍼스티치 by 홀리마켓에서 ‘로컬 미식의 미래’ 팝업레스토랑을 개최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로컬 미식의 미래’에 4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슈퍼스티치 by 홀리마켓에서 열린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캠퍼스강원 로컬F&B스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 13개 팀이 도내 식자재를 활용해 20여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속초 러브마린(속초홍게비스크크림소스), 홍천 러스틱라이프(홍천옥수수휘낭시에), 정선 곤디(곤디치즈케이크), 청년한식(노추산무스케이크), 평창 진부Re(수제샌드쿠키), 로아코리아(평창 산수명가닭볶음탕밀키트, 평창 산나물모듬), 원주 부리또만나(까르니따스 타코, 감자초리소 타코), 연과미소(미숫가루 쉬폰케이크, 컵케이크), 춘천 주오카페(에그인헬, 주오파스타), 동해 솔솔밀크티(우아한 여유, 해질녘 노을 등), 횡성 루지분식(횡성더덕한우 핫도그), 영월 이달엔영월(영월 한반도 빵), 화이통(연잎도시락 2종) 등의 참가자들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보였다.

센터는 취향 테스트에 따른 메뉴 추천 이벤트, 방문자 리뷰 이벤트 등을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창업자들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게 도왔다.

개발된 메뉴는 시장고객반응 결과를 반영해 보완한 후 각 기업의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