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농업·농촌 생명지킴이’ 자부심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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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이 최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2019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위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지정한 이후 세번째 행사이다.
한국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송연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생명 우리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도내 약 600여 명의 여성농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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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업인 표창·정책토론회 등
도 “수요 반영 정책 추진 최선을”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이 최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2019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위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지정한 이후 세번째 행사이다.
한국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송연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생명 우리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도내 약 600여 명의 여성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우수여성농업인 시상, 여성농업인 정책토론회, 근골격계 질병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안화선 한여농 영월군연합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이현주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장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엄순덕(인제)·신진희(영월)·윤복선(평창)·신상옥(횡성)·기다노마리꼬(양구)씨가 받았으며 변영희 한여농강원도연합회 사무실장과 안정미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장은 각각 도의회 의장 표창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송연옥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 농업인은 스스로 농업 농촌 생명지킴이로 자부심으로 가져도 된다”며 “후배 농업인들은 지금보다 좀 더 대우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용복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있기에 강원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고 석성균 도청 농정국장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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