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산 산행 심정지 60대 헬기 이송 불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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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산행도중 쓰러진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57분쯤 양양군 서면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앞선 오전 10시 9분쯤 정선군 남면 유평리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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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산행도중 쓰러진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57분쯤 양양군 서면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15일 오전 11시 5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한 호텔 수영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 여성이 1.5m 난간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10시 9분쯤 정선군 남면 유평리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실종사고도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26분쯤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에서 “같이 여행 온 일행이 갑자기 사라져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수색 1시간여만에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다.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지난 14일 낮 12시 49분쯤 강릉시 성산면 백두대간로에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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