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농촌관광을 새 여행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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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에게 시골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은 농촌 관광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촌 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합니다.
버스는 2019년 NH농협 네트웍스와 체결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며, 양양군이 버스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버스는 농촌 관광 활성화의 모델로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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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에게 시골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농협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지원 정책을 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관광 해설사를 양성하는 한편, 교통 편의도 제공하는 등 농촌관광이 새로운 여행 추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촌 관광은 침체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아이템입니다. 지역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방문객 맞춤형 편의시설을 확충하면 주민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농촌관광에 대한 지역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양군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관광 버스는 주목할 만합니다. 45인승 버스를 임차해 총 왕복 20회 운행하는 버스는 수도권과 양양지역 주요 축제 및 농촌 마을을 연결합니다. 군은 농촌 관광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촌 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합니다. 버스는 2019년 NH농협 네트웍스와 체결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며, 양양군이 버스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버스는 농촌 관광 활성화의 모델로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철원지역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농뜰철원’ 택시투어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습니다. 올해 초부터 운영되는 택시투어는 관광택시와 농촌 체험을 접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부담이 적은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고석정과 철원 현무암 주상절리, 철원역사 문화공원을 방문하는 3시간 코스와 근대역사 문화·지질명소, DMZ평화(안보)관광지, DMZ생태공원을 둘러보는 5시간 코스 등이 있습니다.
관광 프로그램은 이들 지역뿐 아니라 도내 시군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됩니다. 횡성은 더욱 깊이 있는 농촌관광을 위해 농촌 체험관광 해설사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기간 중 열리는 횡성더덕 축제와 횡성한우 축제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고객을 맞아 프로그램 해설을 진행하는 등 실습 교육도 마련했습니다.
농촌 관광은 강원 관광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웰니스와 워케이션 등 새로운 관광 패턴에 더해, 강원 관광의 폭을 넓히게 될 것입니다. 지역과 지자체는 참가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관광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현지 의견 수렴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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