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로등·보안등 관리 더 똑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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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지역 내 가로·보안등의 고장시 신속한 보수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1만1000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을 부착하고,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군은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횡성군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전력 및 수량 조정 협의 결과 연간 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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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신고 모바일환경 접수 가능
한전과 계약전력 협의 예산절감
횡성군이 지역 내 가로·보안등의 고장시 신속한 보수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1만1000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을 부착하고,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시 위치 설명과 정확한 현장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 지연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바일 환경으로 실시간 접수가 가능졌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표지판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고, 신고 전송시 실시간으로 보수팀에 전달돼 바로 처리하게 된다.
또 접수와 처리결과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인에게 알림톡으로 안내돼 신고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군은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횡성군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전력 및 수량 조정 협의 결과 연간 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모바일을 이용한 고장 민원 신고체계 구축은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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