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로등·보안등 관리 더 똑똑해졌다

박현철 2023. 10. 16.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횡성군이 지역 내 가로·보안등의 고장시 신속한 보수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1만1000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을 부착하고,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군은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횡성군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전력 및 수량 조정 협의 결과 연간 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신속 보수관리 시스템 구축
고장 신고 모바일환경 접수 가능
한전과 계약전력 협의 예산절감

횡성군이 지역 내 가로·보안등의 고장시 신속한 보수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1만1000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QR 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지판을 부착하고, GPS 좌표 정보로 QR 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시 위치 설명과 정확한 현장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 지연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바일 환경으로 실시간 접수가 가능졌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표지판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고, 신고 전송시 실시간으로 보수팀에 전달돼 바로 처리하게 된다.

또 접수와 처리결과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인에게 알림톡으로 안내돼 신고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군은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횡성군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전력 및 수량 조정 협의 결과 연간 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모바일을 이용한 고장 민원 신고체계 구축은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