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42만여명 방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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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달 강릉커피'를 주제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경포호수광장에서 진행된 2023 강릉 커피축제가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처음 실·내외 두 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된 2023 강릉 커피축제는 지난 12~15일간 주최측 추산(15일 오후 3시 기준) 4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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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달 강릉커피’를 주제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경포호수광장에서 진행된 2023 강릉 커피축제가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처음 실·내외 두 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된 2023 강릉 커피축제는 지난 12~15일간 주최측 추산(15일 오후 3시 기준) 4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동안 두 곳의 축제장에는 디저트 및 커피 공예, 커피 추출 및 로스팅 체험, 푸드트럭 등 수백여개의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돼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고, 커피크닉(커피+피크닉), 야시장, 유명 뮤지션 등의 무대가 펼쳐져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또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시간까지 행사장이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시민 축제보다 박람회 형식에 가깝고, 행사장이 두 곳으로 분산 운영돼 행사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전문가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 등 커피축제 운영 형태, 개최지 고정 등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매년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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