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임당초 그림책 번역 봉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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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임당초(교장 김애자) 학생들이 책이 부족한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책 번역 봉사에 나서 화제다.
'아름다운 배움' 측이 출판사를 통해 그림책을 기부받으면 임당초 학생들이 교과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영문으로 번역하는 방식이다.
임당초 6학년 최윤서 학생은 "우리가 번역한 동화책을 캄보디아 친구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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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취약계층 교육지원 한몫
양구 임당초(교장 김애자) 학생들이 책이 부족한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책 번역 봉사에 나서 화제다.
임당초 학생들의 번역 봉사는 교육시민단체 ‘아름다운 배움’과 함께한다. ‘아름다운 배움’ 측이 출판사를 통해 그림책을 기부받으면 임당초 학생들이 교과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영문으로 번역하는 방식이다. 5학년·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번역 봉사활동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학생들이 영문으로 번역한 그림책은 ‘아름다운 배움’에서 운영하는 꼬마도서관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지원에 나서고 있는 ‘아름다운 배움’은 현재 69곳에서 캄보디아 꼬마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임당초 6학년 최윤서 학생은 “우리가 번역한 동화책을 캄보디아 친구들이 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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