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400명 팔레스타인 2450명 사망…이·팔 합계 3850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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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 발생한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450명으로 증가했다.
하인리히 대변인은 "10월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유혈 분쟁 이후 발생한 합계 사망자 수는 3729명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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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측 "2450명 사망"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 발생한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450명으로 증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탈 하인리히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하인리히 대변인은 "10월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는 245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유혈 분쟁 이후 발생한 합계 사망자 수는 3729명으로 기록되고 있다.
앞서 유대교 안식일이자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50주년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받았고, 이에 분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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