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의대정원 확대 검토…대통령실 “19일 발표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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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어제(15일)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안건으로 논의됐지만, 정원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늘릴지 등은 거론되지 않았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검토해왔던 사안이며, 확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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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어제(15일)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안건으로 논의됐지만, 정원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늘릴지 등은 거론되지 않았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검토해왔던 사안이며, 확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정원을 1천 명 늘린다거나, 오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원 확대를 직접 발표할 거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서 확인된 민심과 관련해 민생·경제 정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지연되며, 당정은 오후 9시쯤 시작해 30분 가량 짧게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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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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