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 팬 앞에서 우승 자축...두산 5위 추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LG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승 트로피 수여식을 앞두고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 3천 여 관중 앞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경기 뒤 트로피 수여식, LG를 상징하는 노란 물결과 유광 점퍼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29년 만의 정상 등극을 바라보는 홈팬과 선수들은 감격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LG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잠실 라이벌전에서 패한 두산은 5위로 떨어졌습니다.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우승 트로피 수여식을 앞두고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 3천 여 관중 앞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한 점을 끌려가던 LG는 4회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투아웃 만루에서 벤치는 대타 문성주를 투입했고, 문성주의 타구는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져 주자 3명이 모두 홈인했습니다.
박해민은 계속된 기회에서 바뀐 투수 박치국을 2타점 적시타로 공략했고,
LG는 결국 5대 2로 이겼습니다.
경기 뒤 트로피 수여식, LG를 상징하는 노란 물결과 유광 점퍼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29년 만의 정상 등극을 바라보는 홈팬과 선수들은 감격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 LG 승리투수, 14승 : 제가 아직 눈물 좀 아끼고 있는데 지금도 좀 올라오지만 잘 참아서 한국시리즈 때 꼭 (우승하고) 펑펑 울고 싶습니다.]
LG가 2013년 이후 13년 만에 120만 관중 돌파를 자축한 반면 전날 공동 3위였던 한지붕 라이벌 두산은 뼈아픈 패배로 5위로 떨어졌습니다.
NC는 투수 6명을 투입하는 총력전 속에 삼성을 꺾고 단독 3위가 되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한결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눌렀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가짜뉴스"…유튜브 채널에 사과 요청
- 윌 스미스 아내 "7년 째 별거 중인데...시상식 폭행 촌극인 줄"
- '나는솔로' 16기 상철 "영자·영숙에 술주정? 방송이라 오버했다"
- '母 암 치료비 위해 주식 투자?'...홍진경, 도 넘은 사칭 계정에 분노
- '개그콘서트' 3년 반 만에 제자리로…11월 12일 첫 방송 확정
- [단독] 대법원, 초유의 '시신 상대' 확정 판결...황당 선고에도 "문제없다"
- 갯바위 낚시 즐긴다고 구멍 '숭숭'..."과태료 200만 원"
- [자막뉴스] '북한 전쟁 나면 도울 것'...푸틴 결단에 전 세계 '긴장'
- [속보] 소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