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코리아오픈 테니스 첫 우승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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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코리아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처음 우승하며 시즌 2승 째를 올렸습니다.
세계랭킹 4위 페굴라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과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중국의 위안웨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 WTA 250 대회로 치러진 코리아오픈은 내년부터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의 500 대회로 승격돼 상위 랭커들이 더 많이 출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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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코리아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처음 우승하며 시즌 2승 째를 올렸습니다.
세계랭킹 4위 페굴라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과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중국의 위안웨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 입양아 출신 어머니 등 자산규모 7조 원의 부자 부모를 둔 것으로 잘 알려진 페굴라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지만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하고 내년에 다시 오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 WTA 250 대회로 치러진 코리아오픈은 내년부터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의 500 대회로 승격돼 상위 랭커들이 더 많이 출전할 전망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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