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하림과 둘만의 시간 “소중한 순간 될 것”(돌싱글즈4)
‘돌싱글즈4’ 리키가 둘만의 시간이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키는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 불타오르는 관계냐는 물음에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며 “이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하림은 “나도 허니문이 지났다. 설레고 그런 건 없다. 농담이다”라고 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공원으로 산책하러 갔다. 하림은 “시애틀이 어떠냐?”고 했고 리키는 “나는 너 만나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여기 있는 것이니까 시애틀이 좋다”고 답했다. 또 하림은 “칸쿤에서 만났고, 시애틀에서 만났다. 우리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냐?”고 물었고 리키는 “잘 맞는 것 같다. 너의 다른 면이나 성격은 못 본 것 같다”고 답했다. 하림은 “나도. 뭐. 그냥”이라고 짧게 답하며 말을 아꼈다.
하림은 “우리 대화를 골프로 할까? 아니면 미식축구로 할까?”라고 했고 리키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돌리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해줘”라고 했다. 두 사람은 통하지 않는 대화에 정적이 이어졌다. 하림은 “단체에 있을 땐 조용한게 멋있는데 나랑 단둘이 있을 떈 대화를 해야 한다”고 했고, 리키는 “네가 이럴 때마다 나 얼어. 조금 잘못된 방식이다. 근데 내가 말을 많이 하면 너는 싫어할 거야. 난 너를 안다”라고 말했다.
하림은 웃으며 “딜레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라고 물었고 리키는 “나는 나대로 갈 거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지 않을 것. 너는 나 자체로 좋아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하림은 “가끔 자극이 필요할 때가 있다. 자극적인 행동을 하든지 말하든지. 전기 충격과 같은 자극이 필요하다”라고 감정을 설명했고, 리키는 “너 진짜 4차원이다. 나쁜 쪽으로 말고 좋은 쪽으로. 이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책임질 게 많으니까. 둘만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리키는 하림에게 시애틀을 떠나는 것에 대해 물어봤다. 하림은 “시애틀을 떠나려면 그만큼 좋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햇빛이 많이 드는 더운 지역에서 살고 싶다”라며 “더운 지역에서 햇빛 받고 액티비티가 많은 생활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고 리키는 “네가 하고 싶은 걸 캘리포니아에서 찾아보자”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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