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가와사키와의 2연전 18점·4점, 여전히 적응단계, 양재민·장민국도 개막 2주차 소화

김진성 기자 2023. 10. 15. 22: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씨호스즈 미카와)이 개막 2주차 2연전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대성은 15일 일본 도요타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 가와사키 브레이브스와의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19분58초간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시도해 모두 놓치는 등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팀도 82-93 패배.

이대성은 일본프로농구 데뷔 후 2주차 일정을 소화했다. 여전히 적응단계다. 14일 가와사키전서 25분41초간 3점슛 3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이틀 연속 활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어쨌든 기복은 줄이는 게 좋다. 씨호스즈는 이날도 85-87로 졌다. 이번 주말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양재민(센다이 89ERS)은 14~15일 일본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오사카 에베사와의 원정경기서 20분25초간 10점 6리바운드 1스틸 1블록, 12분4초간 6점 2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센다이는 75-83, 76-90으로 연이틀 패배했다.

장민국(나가사키 벨카)은 14~15일 일본 도야마 도야마시티 체육관에서 열린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원정 2연전서 19분1초간 무득점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8분7초간 3점슛 3개로 9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했다. 나가사키는 96-84, 94-83으로 연거푸 이겼다.

개막 2주차를 소화한 결과, 나가사키가 개막 4연승으로 웨스턴 공동 1위, 씨호스즈는 1승3패로 센트럴 6위, 센다이는 개막 4연패로 이스턴 8위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