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멤버들 뜻밖의 선전에 당황… 멤버들 기세 등등 [1박2일]

임유리 기자 2023. 10. 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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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등등해진 멤버들과 당황한 제작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제작진이 멤버들의 선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복불복으로 테마 초성 퀴즈에 임했다.

멤버들은 성공할 때마다 물닭갈비의 재료를 하나씩 획득했다. 멤버들은 팽이버섯, 고구마에 이어 15초 만에 퀴즈에 성공하며 깻잎까지 쟁취했다.

기세가 살아난 멤버들을 향해 김종민은 “이제 호흡이 잘 맞아간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과일 테마, 운동 테마까지 성공하며 가락국수, 쫄면까지 손쉽게 획득했다.

놀란 제작진을 보며 딘딘은 “머리 긁잖아. 원래 이게 ‘1박 2일’ 촬영장이야. 우리만 즐거웠다고 매번”이라고 기뻐했다. 김종민은 “표정이 죽상이구먼”이라고 말했다.

닭갈비와 고추장 육수만이 남아있는 가운데 문세윤은 “이거 두 개는 진짜로 책임감을 갖고 해야 된다. 이거는 실수하며 모든 질타와 욕설 다 해도 된다”라며 멤버들을 독려했다.

이어진 운동 테마 퀴즈에서도 멤버들은 손쉽게 승리해 고추장 육수를 획득했다.

김종민은 당황한 제작진을 향해 “지금 회의하고 난리 났다. 뭐 큰일 났냐”라며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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