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71% “공연예술 관람 환경 열악”

박미영 2023. 10.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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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도민 10명 가운데 7명꼴로 지역의 공연예술 관람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만 18세 이상 충북도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충북의 공연예술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공연 시설이 열악하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낮은 공연장 접근성', '한정적인 콘텐츠'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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