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日쿠보, 맨유·리버풀·레알이 눈독... '이적료 895억 얘기도 돈다' PSG서 '한일 콤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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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절친이자 일본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22·레알 소시에다드)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체는 "쿠보가 리버풀, 맨유, 레알, PSG 등 상위 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내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쿠보가 팀을 옮길 경우 이적료 50%를 레알이 가져갈 수 있는데, 현 소속팀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불리한 조건이다.
PSG에서 이강인과 쿠보가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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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 스포트키다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유, PSG가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많은 빅클럽이 눈독을 들일만큼 쿠보는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득점 부문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양 측면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큰 경기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쿠보는 지난 4일 유럽챔피언스리그 RB잘츠부르크(독일)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매체는 "쿠보가 리버풀, 맨유, 레알, PSG 등 상위 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내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할 수도 있다. 쿠보의 활약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6000만 유로(약 895억 원)이기 때문이다. 현재 쿠보의 이전 소속팀 레알이 50%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쿠보가 팀을 옮길 경우 이적료 50%를 레알이 가져갈 수 있는데, 현 소속팀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불리한 조건이다. 소시에다드가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제시하거나 쉽게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쿠보의 이적료가 1000억 가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른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 6000만 유로를 지불할 경우 소속팀 소시에다드의 동의 없이도 이적 협상이 진행된다.
레알 유스 출신인 쿠보는 1군 진입에 실패,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임대 생활을 보냈다. 스페인 비야레알, 헤타페 등을 거쳤다. 다양한 경험을 쌓은 쿠보는 소시에다드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해 전성기를 맞았다.
PSG에서 이강인과 쿠보가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하다. 이강인과 쿠보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쿠보는 지난 해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로 이강인을 뽑아 화제가 됐다. 이강인도 쿠보 SNS에 종종 댓글을 달며 친분을 과시했다. 둘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호흡을 맞췄다. 힘든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쿠보는 떠났지만, 이강인은 한 시즌 더 남아 지난 시즌까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다. 팀 에이스를 넘어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몰아쳤다.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과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를 발판 삼아 이강인은 지난 여름 '빅클럽' PSG 유니폼을 입었다. 22세라는 어린 나이에 적지 않은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2억 원)를 찍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역대 이적료 5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PSG는 이강인과 5년 장기계약을 맺으며 신뢰를 보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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