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미수보증금 150건…전국 두 번째 많아
송현준 2023. 10. 15. 21:56
[KBS 창원]올해 경남에서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적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미수 주택 경매 건수가 1,400여 건, 금액으로는 717억 원이었습니다.
경남은 150건에 피해액은 59억 원으로 경기도 241건, 143억 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부산은 99건에 피해액은 39억 원입니다.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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