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앞세운 경북, 전국체전 여자 계영 800m 7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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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7연패를 이끌었다.
김서영은 15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최지원, 박수진, 이도륜과 팀을 이뤄 8분06초68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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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7연패를 이끌었다.
김서영은 15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최지원, 박수진, 이도륜과 팀을 이뤄 8분06초6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북은 전국체전 이 종목 7연패를 달성했다.
김서영은 지난달 사실상 개인 마지막 아시안게임인 항저우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개인 종목인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단체전에서도 여자 계영 800m(동메달) 및 혼계영 400m(은메달), 혼성 혼계영 400m(동메달)에서 입상했다.
2주 뒤 참가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탄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 이후에 컨디션 회복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계영 800m 에서 나쁘지 않은 레이스를 펼친것 같아 다행”이라며 "마지막 주자로 뛰기 전에 최선을 다해주는 팀원들을 보면서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은 오는 17일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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