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장동건의 분노 "저 놈은 아라문이 아니다"

김진석 기자 2023. 10.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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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이준기를 부정했다.

15일 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10회에서는 은섬(이준기)을 만난 타곤(장동건)의 모습이 방송됐다.

타곤은 "와한의 은섬, 사야의 배냇벗 그리고 이나이신기까지 다 너였냐"라고 물었고, 은섬은 "또한 재림 아라문해슬라가 될 거다. 칸모르와 함께"라고 말하며 타곤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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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이준기를 부정했다.

15일 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10회에서는 은섬(이준기)을 만난 타곤(장동건)의 모습이 방송됐다.

타곤은 칸모르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그는 전쟁터에서 만난 은섬의 말 도울을 제어하지 못해 낙마했고, 은섬은 보란 듯이 도울에 올라타며 웃었다.

타곤은 "와한의 은섬, 사야의 배냇벗 그리고 이나이신기까지 다 너였냐"라고 물었고, 은섬은 "또한 재림 아라문해슬라가 될 거다. 칸모르와 함께"라고 말하며 타곤을 자극했다.

타곤이 칼 하나만 들고 "쫓아야 돼, 저 새끼 잡아야 돼"라며 은섬을 쫓으려 하자 연발(이주원)은 "못 잡는다. 저건 칸모르가 맞다"라며 말렸다. "저건 칸모르가 아니다. 저놈은 아라문이 아니다, 내가 아라문이다"라며 애써 부정하던 타곤은 "나, 기토하, 3군단 누구도 당신이 아라문이라 따르는 것이 아니다"라는 연발의 말에 표정이 굳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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