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전시 비상 내각 첫 소집…"하마스 무너뜨릴 사람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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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전시 비상 내각을 소집해 전시 상황 '단결'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텔아비브 군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든 장관들이 단결된 전선을 갖고 24시간 내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지난 12일 여야로 구성된 '전시 비상 내각'을 승인했다.
이처럼 단결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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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전시 비상 내각을 소집해 전시 상황 '단결'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텔아비브 군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든 장관들이 단결된 전선을 갖고 24시간 내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의 공습 이후 숨진 이스라엘인 약 1300명을 위해 묵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앞서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지난 12일 여야로 구성된 '전시 비상 내각'을 승인했다. 연정 파트너가 된 제2야당 '국가통합당' 수장 베니 간츠와 5명이 비상 정부 각료로 임명됐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하마스는 우리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마스를 무너뜨릴 사람은 바로 우리"라며 "단결의 과시는 국가와 적, 세계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단결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IDF 병력이 전국에 배치돼 있으며 중대한 지상 작전에 중점을 두고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한 작전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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