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 초고압선 통과 학교 전북에 17곳…사고 우려”

이종완 2023. 10.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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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학교 17곳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에 초고압선이 지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와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전북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15만 4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이 지나는 학교는 초등학교 8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14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4만 5000V(볼트) 이상 초고압선이 200m 이내로 지나는 학교도 초중고 각 1곳씩 모두 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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