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위용 드러낸 광화문 새 현판[포토뉴스]
김창길 기자 2023. 10. 15. 21:36
15일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에서 월대와 현판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였던 기존 현판은 고증에 따라 검은색 바탕에 동판 도금의 금색 글자 현판으로 바뀌었다. 광화문 월대는 1923년 일제가 전차 노선을 깔면서 훼손됐다. 이번 복원으로 경복궁, 광화문 일대가 100년 만에 고유한 역사성·장소성·상징성을 회복하게 됐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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