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유이에 직진 고백 "하준과 경쟁할 것"[★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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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유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효심(유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진 고백하는 장면이그려졌다.
한편, 강태민는 계약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후 효심(유이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술주정 하는 자신을 타박하는 방끝순(전원주 분)에게 이선순은 "언니,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오늘이 우리 효심이 아버지 생일이다"라며 술에 만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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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효심(유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진 고백하는 장면이그려졌다.
강태호(하준 분)는 태산그룹의 강형숙 이사의 사망에 관해 계속해 의문을 품었다. 이에 염진수(이광기 분)는 이효성(남성진 분)을 따로 불러 "지금부터 강태호 실장에 관한 것은 모두 보고해달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의심쩍은 업무 지시에 이효성이 당황하자 염진수는 "저번 인사에서 밀렸다고 하던데. 여태까지 한 만큼 충성을 받힌다면 이 차장한테 좋은 일 있을 것"라며 협박을 했다. 그러면서 "강태호 실장에 관한 건 회사 내든 밖이든 빠짐없이 보고해달라. 할 수 있다면 미행이라도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태민는 계약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후 효심(유이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효심이 몸이 안 좋아 며칠 동안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은 태호는 괜찮냐며 진심으로 효심을 걱정했다. 효심이 지난번 저녁 사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인사하자 태민은 "앞으로 저녁 자주 먹자. 서로 감사할 일 자주 만들자는 뜻이다"라며 효심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효심이 "피트니스에서 보자 시간 날 때마다 운동 봐드리겠다"라고 하자 태민은 "저는 이제 선생님이라 운동 안 한다"라며 "제가 선생님 놓고 태호랑 경쟁해야겠다. 운동은 태호랑 해라. 대신 우리는 다른 거 합시다"라며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태호와의 전화를 끊은 유이는 술에 만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을 부축했다. 술주정 하는 자신을 타박하는 방끝순(전원주 분)에게 이선순은 "언니,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오늘이 우리 효심이 아버지 생일이다"라며 술에 만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들은 효심은 과거 부친의 생일 축하 파티를 마치고 학교를 가겠다 떠난 후 다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에 대해 떠올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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