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파국' 치닫던 16기 '영숙 vs 옥순', '극적 화해'엔 상철 있었네! '무한반복'으로 서로 화해하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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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을 향해 치닫던 영숙과 옥순의 극적 해결엔 상철이 나름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중 카톡엔 상철이 영숙의 카톡 내용을 옥순에게 전달한 듯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사실 그간 이들이 서로 불편한 감정을 보일 때도 상철은 영숙 옥순과 다 격의없이 어울렸다.
이에 팬들은 "역시 상철" "도르마무 상철이 무한반복으로 영숙과 옥순에게 서로 화해하라 했을듯"이라고 추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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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상철이 화해의 비둘기였나?!
파국을 향해 치닫던 영숙과 옥순의 극적 해결엔 상철이 나름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16기 영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직접 장문의 글과 영숙과 주고받은 카톡을 15일 공개했다.
특히 이중 카톡엔 상철이 영숙의 카톡 내용을 옥순에게 전달한 듯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언니야 어제 상철오빠 통해서 이 카톡 전달받았어"라고 영숙이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옥순은 "다행이야. 카톡 전달 됐구나"라고 답을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간 차단을 했는지 서로 카톡이 제대로 전달이 안됐던 것을, 중간에서 상철이 메신저 역할을 해준 것.
이후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오해를 풀기 위해 영숙도 먼저 만남을 요청하고, 또 무조건 옥순의 일정에 맞춰 자신이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보여줬다. 옥순 또한 영숙에게 다정하고 차분하게 답하며 '언나'답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눈길을 끌었다.
사실 그간 이들이 서로 불편한 감정을 보일 때도 상철은 영숙 옥순과 다 격의없이 어울렸다. 방송에서 영숙을 최종 선택했던 상철은 방송이 끝난 뒤에 영숙의 라이브방송에 출연하기도.
또 옥순은 상철에게 선물받은 티셔츠를 입고 찍은 인증샷을 올리는 등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팬들은 "역시 상철" "도르마무 상철이 무한반복으로 영숙과 옥순에게 서로 화해하라 했을듯"이라고 추측을 했다. 실제 방송에서도 가짜 뉴스를 오해한 영숙이 옥순에게 화를 내고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자 상철은 "(옥순)언니니까 사과해야지"라는 말을 되풀이해 오히려 옥순에게 한마디를 듣기도 했다.
한편, 이 덕일까.
옥순은 고소 강행 방침에서 변화를 보였다. "너에게 몇달 전 좋은 얘기로 카톡 보낸 후 처음이야. 그리고 마지막이 될것 같아"라고 운을 �� 옥순은 "며칠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이 사건이 큰거 알고 있고 다들 도와주신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다 미팅하고 왔어. 이제 주말동안 결정해서 월요일은 바로 결정할거야"라며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방송 중 저격이나 안 좋게 얘기하고 다니는 거 그냥 방송 끝나면 신경 안쓰려 했어. 마지막 방송 라방만 끝나면 서로 각자 갈길 가고 마주칠 일은 없다고 생각했어. 네가 개인 라방 할때마다 이틀은 언니 안 좋은 소리를 해도 그러다 말겠지 했어. 하지만 3일째 되는 날은 정말 심해지더라고"라고 말을 이었다.
또 "있지도 하지도 않은 말을 방송으로 온 국민이 다 보는데 말을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생각했고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거다 생각했어. 네가 인생을 살면서 싸워야 하는 게 왜 나인지도 모르겠고"라며 "사과는 바라지도 않아. 언니가 미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 있어. 마지막으로 네가 앞으로 뭐를 하던 언급만 앞으로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주면 고소는 안할게"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글에서 옥순은 "영숙이도 저에게 서운함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물어봤다. 오해가 있다면 저 또한 사과를 하고 싶었다"라며 "상대가 불편해할까 봐 묻지 않는 배려가 오히려 오해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동안 영숙이도 저에게 서운한 점, 미운 점이 있었을 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법적 대응 전 몇 달 만에 영숙이에게 물어봤고, 제 행동과 태도에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서로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라고 드디어 진흙탕 싸움이 끝이 났음을 알렸다.
해당 글에 16기 광수, 영철 등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그간 두 사람간 감정싸움이 잘 마무리 됨을 축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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