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물샐틈없는 안보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최근 입항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오늘(15일) 오후 로널드 레이건함을 방문해, 미국의 확장억제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최근 입항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오늘(15일) 오후 로널드 레이건함을 방문해, 미국의 확장억제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팻 해니핀 제5항모강습단장과 대릴 칼돈 함장의 안내를 받아 로널드 레이건함의 격납고, 비행갑판, 관제탑 등 내·외부를 둘러보고 항공모함 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박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도화,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은 한반도 안보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간 물샐틈없는 안보 협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은 한미동맹의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 “로널드 레이건함의 모토인 ‘힘을 통한 평화’와 같이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뒷받침될 수 있다”면서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해니핀 제5항모강습단장은 “미 해군 및 항모강습단은 한국군과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번 기항이 양국 해군 및 국민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연합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레이건함을 비롯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은 지난 1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내일까지 기항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스라엘 “다음 단계 다가온다”…가자 주민 대피 ‘막막’
- 100년 만에 옛 모습 찾은 광화문…새 현판과 함께 오늘 공개
- [7시 날씨] 내일 출근길 쌀쌀, 짙은 안개 주의…동해안 비
- 올해 불법 공매도 70%가 외국인…글로벌IB 400억 규모 불법공매도 최초 적발 [주말엔]
- 6.6만호 규모 ‘남양주 왕숙 신도시’ 착공 [현장영상]
- 전주서 고속버스-화물차 추돌…승객 2명 경상 [제보]
- 국토부, ‘무임승차 의혹’ 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 수사의뢰
- “북한 나진항에 대형선박 4척 입항…북러 무기거래 정황”
- 일본, 예산 부족으로 터널·다리 수리 못한다…큰 재앙으로 [창+]
-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그림책이 한 권도 없다? [주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