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대표가 당 혁신기구 출범 약속"… 김기현 "통합형 인선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를 가졌다.
국민의힘은 보궐선거 이후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카드를 꺼냈고 김 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윤재옥 당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후 나오면서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기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에 대해서는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궐선거 이후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카드를 꺼냈고 김 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김기현 대표는 15일 저녁 의원총회를 마친 후 이와 관련해 "인선은 통합형으로 할 것"이라며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전진 배치된 형태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의총은 오후 4시부터 5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총회 이후 김 대표는 어떤 이의견들이 나왔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보궐선거에서 큰 격차로 패하자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재옥 당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후 나오면서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당대표께서 변화와 혁신에 관한 구상을 전했다"며 "당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을 시키겠다고 했고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을 할 계획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직개편과 관련해서는 통합형을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기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에 대해서는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문제는 야당의 주장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방점이 있는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당이 어떻게 가야될지 그 관점에서 앞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값 비싼 중고차… 가격 떨어져도 여전히 떵떵 - 머니S
- 연 10% 회사채 발행도 어렵다… '살얼음' 기업대출 1년 만에 60조원 폭증 - 머니S
- '하트시그널4' 김지영, ♥한겨레와 교제 두 달 만에 결별 인정 - 머니S
- 홍현희, 똥별이와 생애 '첫 단독화보'…치명적 매력 발산 - 머니S
- 서학개미, 투자 장바구니 살펴보니… 레버리지·채권 ETF 대거 담았다 - 머니S
- 금리 인상 vs 동결 '갑론을박' 속… 11월 美 연준의 선택은 - 머니S
- '부름부름 대행사' 전현무, MZ회식 즐기고 역대 최하 대행점수 반전 - 머니S
- 박나래, '영웅본색' 주윤발 완벽 소화… 임영웅과 다정한 모습도 - 머니S
- '화란' 송중기, JTBC '뉴스룸' 출연… 가족 얘기도 할까 - 머니S
- 송중기, ♥케이티와 여동생 결혼식 참석… 다정한 모습 눈길 - 머니S